직원 및 강사 구인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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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맞는 강사 구성 방법
예비 학원장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가 학원 개원을 할 때 강사 구성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 하는 문제일 것이다. 학원 개원 후 얼마의 학생이 모집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강사진을구축한다는 것은 학원의 손익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과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창업하는 학원의 강사 구성을 위해 고려해야 할 몇 가지 핵심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예상 매출액에 따른 강사구성을 하라
학원 창업자가 강사 구성에 앞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것은 학원의 입지와 규모에 따른 첫 달의 예상 매출 산정이다. 강사료 지출은 첫 달 예상 매출의 50%를 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면 종합반은 매출의 35%, 단과반은 매출의 50%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강사료를 산정하고 이에 따라 강사 구성을 해야 한다.
▶초기에 반드시 가져갈 Class를 설정하라
종합반을 위주로 하는 학원을 개원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의 강사가 모두 필요한데 광고를 하기 전 학년과 수준(level)에 따른 최소한의 개설예정반(class)의 구성과 이에 따른 시간표를 만들어 보고 강사 구성을 해야 한다.
특히 반 숫자에 따라 전임강사의 수를 결정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3개 학년에 학년별 최소3개 반은 학생이 1명이더라도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사전에 결정한다면 주당 수업시수 15타임을 전제로 국어3, 수학4, 영어4, 사회2, 과학2 등으로 구성된다면 국어는 주당 27타임, 수학과 영어는 각 36타임, 사회와 과학은 각 18타임이 된다. 평균적으로 전임강사가 소화할 수 있는 주당 수업시수가 15~20타임 정도라고 가정한다면 국어는 전임 1명에 파트 1명, 수학과 영어는 전임 각2명, 사회와 과학은 전임 각1명 혹은 파트 각 2명 정도의 강사가 필요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산술적인 계산일 뿐이지 실제 학원 운영에는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강사 채용을 병행하라.
흔히 학원장들이 범하는 오류 중의 하나는 강사는 일주일이면 채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단순한 산술적 계산만을 한다는 것인데 이는 일방적인 생각이며 실제 채용을 진행하면 면접과 시강 일정, 채용 예정 강사의 연락 두절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강사 입장에서도 기존 근무하는 학원과의 정리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강사 채용 기간을 1개월로 잡는 것이 좋다. 따라서 학원 창업 때 최소의 강사로 시작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원생 모집 기간 동안 강사 채용을 병행해야 하며 모집되는 원생수에 따라 필요한 강사를 탄력적으로 채용해 개강일 이전에는 수업이 가능한 강사 구성이 완료되어야 한다.
▶상담이 가능한 전임강사 1명은 꼭 개원 전에 채용하라.
학원 문을 열 때 학원장과 직원은 여러 가지 행정업무들로 인해 학원문의 상담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초기 학원 창업의 승패는 상담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사전에 상담 경력을 보유한 전임강사 1명을 채용해 학습 시스템에 대한 숙지와 다른 학원과의 차별적인 장점을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전단광고가 나가고 나면 직원은 상담 문의 전화를 안내하고 접수 업무를 담당하기에도 벅차기 때문에 상담을 할 수 있는 강사가 있다는 것은 학부모에게 큰 신뢰로 연결되며 등록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강사에게는 학원 창업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줄 수 있어 학원에 대한 애착을 늘게 한다.
학원의 강사를 분류 정리해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강사를 채용할 대 참고하기 바란다.
강사별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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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장점 |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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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경력강사 |
● 학원 창업시 반드시 필요한 강사
● 학원 창업 초기학생, 학부모에게 학원의 신뢰와 믿음을 주는 데 필요
● 학원 경험이 없는 원장에게는 중요한 도움이 될만한 강사
● 학원 초기 학습 시스템 구성 및 운영에 탁월한 역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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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장과 교육철학이 다를 경우 잦은 다툼이 예상
● 타 강사들에게 악영향 우려
● 학원장과 다투고 나갈 경우 학원은 큰 타격이 예상
● 강사 급여 수준이 적지 않다.
● 강사 개인적인 욕심을 갖고 학생들을 빼돌릴 가능성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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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경력강사 |
● 학원 창업 이후에 학원 성장시 필요
● 경력 전공 강사에게 도움을 받을 때 급속하게 성장이 가능한 강사
● 지속적인 교육, 훈련시 전공 강사보다 더욱 우수한 강사관리가 가능 |
● 강사 비전공 여부가 학생들에게 노출시 학원 신뢰에 문제점 발생 가능
● 비전공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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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험 전공자 |
● 학원 창업 이후에 학원 성장시 필요
● 학원강사를 처음 접하는 경우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인드 소유
● 기본적인 역량 및 실력이 있는 강사이므로 효과적인 매니지먼트로 우수 강사 가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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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로서 기본적인 자질이 없을 수도 있다.
●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법, 전략 등을 모르므로 경력 강사를 통하여 교육, 훈련 필요
● 경력강사와 멘토 제도를 통하여 육성 필요
● 수습 교사제를 두어 집중 훈련 필요 |
강사를 채용할 때 필요한 서류
강사를 치용할 때 꼭 받아야 할 서류는 이력서와 졸업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이며 졸업증명서는 교육청 신고용 1통과 학원 보관용 1통 등 2통이 필요하고 주민등록등본은 세무용 1통, 학원 보관용1통 등 2통이 필요하다.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이교습에 관한 법률'(2008년 3월 개정)에 따라 강사의 학력 및 인적 사항은 학원 내에 게시를 해야 함 해당 교육청에 채용 강사 신고를 해야 한다. 채용 신고는 채용 후 바로 하는 것이 좋으며 강사 인적 사항과 졸업증명서만 지참하면 채용 신고가 가능하다.
강사 채용 방법
기존 학원들이 강사를 채용하는 방법은 통상적으로 강사 구인 광고를 온라인(강사구인 사이트)이나 오프라인(신문광고나 전단지 활용 등)을 통해 채용 광고를 게재하거나 지인들의 추천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처음 학원을 운영하고자 하는 예비 학원장에게는 강사 채용이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강사를 보다 쉽게 채용할 수 있을 것인가? 이는 곧 어떻게 하면 학원을 보다 쉽고 빠르게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인가와 같은 맥락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절차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먼저 강사 채용의 일반적인 절차를 살펴보고 강사 채용을 할 때 중요한 핵심 전략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강사 채용 절차
학원에 필요한 강사의 스펙을 파악하라
매체를 선택해 채용 광고를 게재하라
지원 강사들과는 최대한 빨리 면접 및 시강 일정을 잡아라
면접 및 시강은 철저히 하라
채용 의사 결정은 최대한 빠르게 하라
꼭 계약서를 작성하라
▶강사 면접 및 시강 방법
이전학원에서 맡은 학년과 주당 수업시수
이전 학원을 그만둔 이유
강사가 된 이유
담임 경력 혹은 상담 경력이 있는지 확인
자신의 강의 스타일이 어떠한지 질문
용모 및 태도
건강 여부
기타(교과질문등)
▶시강 평가를 할 때 유의사항
시강은 강의력이 우수한 강사를 뽑는 데 가장 유용한 방법으로 보통 10~20분 정도가 적당하며 내신강의를 하는 강사를 채용할 때는 강사에게 시강준비를 해오게 해도 무방하지만 최상위권이나 특목고 강사를 뽑을 때에는 학원에서 사용하는 교재를 시강 당일 강사에게 10~20분 정도 즉석 강의 연구를 하게 해 시강을 시키는 것이 효과적인데 이는 최상위권 강의를 하는 실력과 중급 이상의 강의력을 보유해야만 제대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강에서는 판서,발성, 강의 스킬등을 중점적으로 보아야 한다.
강사 및 직원 채용할 때 고려 사항
▣ 학원 프랜차이즈 본사의 초기 입문 교육이 있기 전에 강사 및 직원의 채용을 완료해 반드시 학원장과 본사 교육에 함께 참석해야 한다.
▣ 학원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초기 교육을 받은 직원들은 상당 기간 학원에 대한 애착심과 소속감을 발휘해 초기 학원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므로 본사 초기 입문 교육 기간을 고려해 우수한 인재를 사전에 채용해야 한다.
▣ 예비 학원장 스스로 학원 창업을 할 때는 학원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받지 못하므로 외부 교육기관을 활용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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